바야흐로 종이사전의 시대는 막을 내리고, 전자사전의 시대입니다.

전자책과 종이책간의 격차는 여전하지만, 사전에서만큼은 이제 종이사전은 거의 멸종되었습니다.

하지만 쓸만한 사전앱들은 모두 휴대폰용이며, 

윈도우용으로 나온 사전들은 윈도우 98의 UI 에서 전혀 벗어나지 못한 우울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무려 20년 전이라고!)

링고딕과 골든딕 윈도우 버전

2017년 노트딕 등장합니다.

표제어에 이미지가 함께 등장하는 최초의 사전 아닐까요?

표제어와 이미지, 의미와 예문까지 모두 보여주지만, 수십만개의 표제어를 처리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처음 표제어와 마지막 표제어 사이를 스크롤과 키보드로 한번에 이동이 가능하여, 

검색을 통해서만 표제어에 접근할 수 있는 휴대폰 사전과 비교하여 성능, 편의성에서 훨씬 앞섭니다.

링고딕, 스타딕, MDICT, 안키 등 기존의 잘 알려진 100 종 이상의 사전을 모두 노트딕으로 변환하여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노트딕으로 모든 사전을 현대적인 인터페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노트딕은 성장하는 사전을 표방합니다.

기존의 링고딕, 스타딕 등의 사전을 이용함은 물론, 사용자가 정리한 텍스트도 모두 사전으로 변환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단어만 제시하는 표제어 UI 를 벗어나서, 표제어+이미지+의미+예문 등의 다양한 조합의 표제어 구성을 제공하며,

1단 구성의 표제어에 그치지 않고 다단 구성의 표제어를 구현하였습니다.

아래는 표제어가 3단으로 구성된 표제어 구성

표제어가 선택, 검색되면 마이크로 소프트, 네이버, 구글 3사의 TTS (음성합성)을 통해서 원어민의 음성으로 해당 텍스트를 읽어 줍니다.

가장 전통적인 방식의 표제어 구성

나무위키 사전에서 "정우성" 으로 검색한 결과

노트딕은 검색엔진을 장착하여 표제어 검색을 넘어 모든 사전에서 본문 검색이 가능합니다.

여러분만의 사전을 노트딕으로 변환하면, 노트딕에서는 0.01초 내로 검색결과를 아래와 같이 표시합니다.

각종 사전을 노트딕으로 변환해주는 툴 - 스타딕과 링고 사전 이 두 종의 사전 종류만 해도 이미 100여종이 넘습니다.

이 모든 사전을 노트딕으로 변환하면, 본문검색까지 가능한 사전이 될 뿐만 아니라, 두 사전 간의 병합을 통해서 새로운 통합사전도 만들 수 있습니다.

한영사전과 영한사전을 합쳐서, 영한-한영을 모두 포함한 하나의 통합사전으로 만들자.

기존의 링고딕, 스타딕은 이미 만들어진 사전을 사전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표제어만을 검색할 수 있었습니다.

노트딕은 사전 표제어 검색을 넘어서 본문 검색, 사전변환, 사전병합 이 모든 기능을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다른 기능은 없나요?

ㅎㅎ. 개발자는 생각했습니다. 왜 사전은 그냥 보기만 해야할까?

그냥 생각나면 새로운 표제어를 즉석에서 추가하고, 본문을 편집하는 그런 사전은 만들 수 없을까 하고 말이지요.

이 기능은 정말 영어나 기타 언어학습에 완전히 꽂히신 분들에게나 유용할 기능이므로 나중에 소개하도록 하지요.

그럼 이만.